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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후기

컴퓨터 활용 능력 1급 실기 합격 수기 , 컴활 1급 자격증 취득

by hongchii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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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컴활 필기를 두번만에 합격하고 실기 준비를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8월에 더 늦기전에 빨리 취득하잔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컴활 실기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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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 필기 준비는 항상 공부하기 전에 책을 먼저 사야하는 스타일이라서 이기적에서 나온 컴활 필기 교재를 구매했는데 사실 그 것보다 그냥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게 더 도움이 됐다.

처음 필기 시험을 보러 갔을때는 정말 생전 처음 보는 문제들만 걸려서 처참하게 불합격을 하고 말았다. (자리운이 매우 좋지 않았다.)

그 후 그동안 나왔던 기출 문제 5개년을 시간 날 때마다 반복해서 풀었고, 두번째 시험에서는 합격할 수 있었다..

아예 답을 아는 문제도 운좋게 많이 나왔었다.

https://www.comcbt.com/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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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풀이는 위 사이트를 이용했고, 핸드폰으로 지하철로 이동할 때 시간날 때 계속해서 문제를 풀었다.


실기 준비를 시작하면서 컴활인강에서 가장 유명한 유동균 강의를 결제했다.

https://www.itbtm.com/

컴퓨터자격증 전문 사이트 IT 버팀목

시험소개 및 학습법 소개 컴퓨터 활용능력 1급 단기과정 필기 실기 1급 정규과정 필기 실기 2급 단기과정 필기 실기 2급 정규과정 필기 실기 워드프로세서 1급 단기과정 필기 실기 1급 정규과정

www.itbtm.com


60일동안 7만5천원이라는 비싼 금액이었지만, 노베이스의 사람도 컴활 합격을 하게 해준다는 유명한 강의라고 해서 아낌없이 투자했다.

강의는 정규랑 단기로 나눠져 있고, 나는 단기로 구매했다.
단기 강의는 1단계 2단계 3단계로 되어있다. 이미 합격한 사람들이 1단계는 가볍게 들으면서 따라치고, 바로 3단계로 넘어가면 된다고해서 나도 그 방식을 따랐다.

우선 1단계 엑셀 강의를 쭉 들었고, 그 다음 3단계 엑셀로 넘어갔다.
3단계 엑셀은 확실히 1단계보다 난이도가 높았고, 처음 1회독을 했을 때는 1단계를 들을때 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듣고 무작정 따라했다.

보통 사람들은 3단계 1회독을 하고 2번째 부터는 혼자 풀어보면서 모르는 부분은 다시 강의를 돌려본다고 했는데, 나는 그냥 따라치기만 했어서 인지, 1회독 후 혼자 해보려고 하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방대한 강의양과 시간에.. 이미 지칠대로 지쳐있어서..
문제를 하나씩 끊어가기로 했고, 처음엔 모든 문제를 다 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의 합격 수기를 찾아보면서 문제푸는 순서, 버릴 문제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하여 나도 문제푸는 순서와 버릴 문제를 정했다.
나는 1-4-3-2로 문제를 풀기로 했고, 4번 복잡한 프로시저 문제는 포기하기로 했다.

사실.. 개발자를 준비하면서 프로시저 문제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익숙한 구조였지만, 문제푸는데 걸리는 시간에 비해 가성비가 떨어지는 문제이기때문에.. 배점이 더 높은 문제에 시간을 더 투자하기로 했다.


강의 듣기에 지치고, 혼자서 문제를 못푸니 재미가 점점 없어졌고, 비교적 쉬운 1번 문제를 12회부터 6회까지 쭉 풀면서 서서히 엑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점점 재미가 생겼다.

그렇게 1번을 끝내고 4번을 공부하면서는 필기를 하면서 외웠다.

그렇게 한 문제씩 풀고, 전체적으로 계속 풀면서 채점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는 다시 강의를 보면서 공부하고 다시 풀고,
계속 반복 후 엑세스로 넘어갔다.

엑세스는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처음 들어봤다.
엑셀보다 훨씬 쉽다고하는데 처음에는 그 말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도 엑세스는 문제에 나와있는데로 설정을 바꿔주고 체크해주고 하는 작업이 많아서 비교적 쉽긴했지만,
쿼리부분이 굉장히 어렵게 느껴졌었다.

그렇게 3일 연속 시험을 등록했고, 3일 연속 집에서 거리가 있는 시험장에서 시험을 봤기 때문에 굉장히 고생을 했었다..
첫번째 시험은 운이 좋으면 붙겠다! 생각이 들었고, 두번째 시험은 진짜 긴가민가했었다.
하지만 세번째 시험을 완전히 망해버려서 3번의 시험을 더 등록했다.

필기 같은 경우에는 시험 본 바로 다음 날 결과가 나오지만 실기 시험은 2주 후에 결과가 나와서 붙었다고 생각하고 놀았는데 결과를 보니 불합격이라서 다시 준비한다. 손이 굳고, 다 까먹었다. 라는 글들을 많이 본 탓에..
확실하게 합격했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서 3번이나 더 등록했다..

그 후 3번의 시험에선 나름의 자신이 있었다. 한 시험은 이거 100프로 합격이다! 생각이 든 시험도 있었기에 컴활공부를 접고 결과를 기다리기로 했다.

처음 본 3번 중 2개 시험은 9월 24일 나머지 4번의 시험은 10월 1일에 결과가 나오는 거 였는데,

아..................... 긴가민가 했던 시험이 합격이었다.. 너무 기뻤지만 돈이 너무 너무 아까웠다... . . . .. . . (내 돈 ㅠㅠㅠ)
슬펐지만 어쨌든 합격했으니 됐고, 바로 실물 자격증 신청을 했다. ㅎㅎㅎ
보통은 실물 자격증은 신청 안하는 사람도 있다지만, 내 만족을 위해 신청했다.^^



그 후 모든 시험의 결과를 확인한 결과 6전 3승 3패.. 

총 공부시간 약 130시간.
총 6번의 시험.
총 3번 합격.
총 지출 약 23만원.

컴활 준비 -> 시험 합격을 하면서 굉장히 자신감이 생겼고, 포기하지 않고, 모든 꾸준히 하는게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걸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더이상 강사님의 목소리도 듣기 싫고 짜증이 나는 경지까지 올랐지만, 강사님과의 권태기를 이겨내고, 결국 합격한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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