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터디 후기

자바의 정석 1회독을 하기위해 시작한 자바스터디가 드디어 끝이 났다.

처음 계획한것은 7주동안 자바의 정석과 백기선님의 자바 라이브 스터디를 참고하여 블로그에 정리하며 공부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매주 진행될수록 책을 정리하면서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소요됐고, 

객체지향부분에서는 1주에 2챕터씩 나가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여 그때부터 1주에 1챕터씩 정리하기로 변경하여 진행하였다. 그러면서 계획했던 시간보다 더 많이 소요되었다.

또, 이번 스터디를 통해 스터디장은 처음 경험해봤는데,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스터디를 이끌고 싶었다. 스스로 과제를 만들어서 팀원들과 함께 코딩을 하기도 했는데, 확실히 책 정리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되고 흥미가 있었다.

코드를 짜는 주에는 일요일마다 각자의 코드를 공유하며 리뷰를 했는데, 내가 짠 코드를 다른 사람들에게 리뷰한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힘들긴했다.

또, 리뷰를 하면서 개념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계속 느껴졌고, 말하는 연습도 꾸준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